현재 작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
나름 예전 VMD 경력을 살려서
내 집을 디자인하려고 노력해 보았다.
이사진과 글이
나 홀로 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미니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은
쿠팡과 오늘의 집 어플을 이용하여 구매하였다.
처음 이사를 왔을 때 사진이다.
이 좁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8평 정도 되는 원룸에
침대는 싱글이 좋을지 더블이 좋을지
먼저 고민하였다.
더블을 사면 좁아 보이지 않을까??
모두 고민할 것 같다.
하지만
시각적으로 그렇게 차이가 없다.
더블사이즈 매트리스를 쿠팡에서
10만 원 초반 때에 구매했다.
매트리스 커버는 방수 커버로
토퍼를 깔았을 때를 대비
퀸사이즈로 주문했고
베개는
호텔용으로 구매 했다.
내 작은 침실의 포인트는
그레이 컬러의 침구류와 작은 화분
미니시계 초승달 모양 무드등
디퓨저로 디자인했다.
그레이 컬러가 다소 차가워 보일 수 있어
녹색 화분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빨래 바구니도 인테리어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색깔을 맞췄다.
가죽 미니 소파와 리프트업 테이블
회색 러그로
작은 거실이 완성되었다.
미니 의자도 구매하였는데
높은 선반에 무언가 꺼낼 때나 손님용으로
거의 쓰진 않는다.
TV 테이블이 필요했다.
선이 너무 지저분해 보였기 때문이다.
배송은 오래 걸렸지만
오늘의 집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전신 거울은 쿠팡에서 구매하였으며
작은 식사용 트레이는 다이소에서 구매하였다.
혼자 사는 남성들의 로망 플레이 스테이션이 포인트다.
회색과 우드의 조화로
전체적으로 차가워 보이지 않고 따뜻하며
남성적인 하우스의 느낌이다.
집에 문을 열고 들어 왔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해지는
그런 룸을 디자인하고 싶었다.
미니 키친 나름 요리도 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밥솥과
커피 포트기가 사이즈가 같다.
잘못 구매했다.
도마는 쿠팡에서 구매하였으며
주방용품은 다이소를 이용했다.
잘 이용한다면
쿠팡이나 오늘의 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향초를 켜고
초승달 무드등과 함께
잠들기 전
완인 한잔의 여유.
Home이라는 곳은 나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피곤해 지쳐 돌아왔을 때
기분 좋은 나만의 집이 반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문을 열었는 때
웃을 수 있는 자신만의 집을 디자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