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동생과 시간이 맞아 오랜만에
남자 둘이 인천에 가게 되었다.
인천에 가면 일단 차이나 타운에 가서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는 동생의 말에 따라
일단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GO GO
드디어 차이나 타운 근처에 도착
상상플랫폼(2024년6월예정) : 네이버
블로그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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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주차가 가능한 스팟을 발견
그곳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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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플랫폼이라는 곳인데
6월에 오픈하는 복합문화 공간 주차장이다.
차이나 타운 주차장은 만석인 경우가
많아 이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위로 월미도 바다열차가 보였다.
재밌을 것 같아 타볼까 했지만
마감시간이 지나 타지 못했다.
월미바다열차는
차이나 타운 건너편 인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월미바다역이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타면 된다.
월미바다열차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10 · 블로그리뷰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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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어른 8,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6,000원
노인(만 65세 이상) 6,000원
어린이(만 3세 이상) 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4,000원
한국인이 가봐야 하는 곳 100선에 선정된
인천과 월미도를 순환하는 모노레일로
저녁 6:00에 운행이 마감된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랜만에 보는 차이나 타운
대학 때 과제를 위해 방문한 기억이
새록새록 스며들며
나를 웃음 짓게 했다.
어디서 먹지?
차이나 타운에는 유명한 중식집이 많아
어디를 갈지 많이 고민했다.
그러다 결정한 곳
"연경"
관광지는 비싸기만 하고 그렇게
퀄리티 있고 맛있는 곳이 많지 않아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연경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504 · 블로그리뷰 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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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짜장면이 짜장면이지!!!
하는 생각으로 메뉴판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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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중국집#
#인천차이나타운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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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점심식사할만한 곳#
메뉴판을 펴고
먼저 가격이 착해 놀랐다.
관광지인데도 동네와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생과 음식을 쉐어하기로 하고
삼선간짜장면과 삼선짬뽕
그리고
새우샤오롱바오 딤섬을 주문했다.
음식이 생각보다 늦게 나와 둘이 투덜투덜
거리며 배고픔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갔다.
드디어 나온 간짜장과 삼선 잠뽕
두두두두두
간짜장에
두툼한 새우튀김 두 개가 올려져 있었고
삼선 짬뽕에는
해물이 한가득 해산물 튀김도 들어 있었다.
간짜장 삼선짬뽕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와!!! 여기 정말 맛집이구나!!!
둘 다 진짜 기대 안 했는데 하며
함박웃음을 가득 한채
먹었다.
원래 곱빼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곱빼기 주문이 불가하다고 해서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 했지만
양도 많았다.
드디어 딤섬도 등장
새우딤썸은에는 육즙이 가득하고
굵은 새우가 들어 있었다.
해외에서 딤섬을 많이 먹어 봤지만
진짜 내가 먹어본 딤섬 중 최고였다.
연경에 방문한다면
꼭
새우샤오롱바오 딤섬을
드셔 보기를 바란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식사여서
다음에 방문하면
요리도 주문해서 도전해 보고 싶다.
대통령님도 방문했던 찐 인천 맛집이다.
식사 후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어
월미도로 향했다.
월미도를 언제 왔었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하지만
지금의 월미도는
생각보다 많이 변하지 않아
그 모습에 정감이 갔다.
해 질 녘이어서 선셋을 보며
산책을 했다.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많았고
영한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바이킹과 디스코 팡팡을 즐기는 사람들
간단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길을 따라 끝가지 쭉 걸었다가
바다 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두리번거리며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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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월미도카페추천#
#월미도흡연가능카페#
#월미도흡연실있는카페#
#월미도바다 보이는 카페#
인천이 이라는 지역이
조개구이가 유명해서 인지
월미도에는
조개구이 무한리필집이 많이 보였고
오래된 카페들이 많았다.
돈가스 파는 그런 느낌의 클래식한 카페들
고등학교 때 많이 가던 그런 곳
체리콕을 자주 마시던 기억
그래서인지
더 정겹고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었다.
걷다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미투커피
미투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40 · 블로그리뷰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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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라테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바다가
보이는 이층으로 이동했다.
조용한 분위기로 바다를 보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넓은 좌석들과 흡연장도 구비되어 있다.
동생과 사는 얘기
그동안의 안부와 옛날 추억들을
나누다 보니
해는 지고 어느새 저녁이 되어 갔다.
저녁식사를 하며
술 한잔 기울일 곳을 찾던 중
인천에 왔으니 조개구이도 먹어야 하고
지인동생이 고기 파라
고기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그러다 발견 한 곳은
"재형이네"
재형이네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 · 블로그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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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 패션 문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곳으로
신선한 생물 조개와 전복, 새우와
좋은 고기를 쓰는 인천의 맛집이다.
#인천맛집 재형이네#
#인천돼지고기맛집 재형이네#
#인천 조개구이 맛집 재형이네#
#인천 조개구이와 고기 같이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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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포국제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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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조개구이#
#인천술집추천#
#인천여행저녁식사하기 좋은 곳#
눈에 띄는 주황색 테이블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주류도 다양하게 판매해 와인이나 전통주도
마실 수 있고 숯불모듬을 주문하면
육류와 조개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소맥과 숯불모둠을 주문하고 조금씩
추가해서 먹었다.
상차림에 나온 반찬들 모두
맛이 좋았다.
소스도 초장, 고추냉이, 쌈장, 소금
네 가지여서 취향에 따라 음식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지인 동생의 사진도 한컷
찍어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드디어
나온 조개와 전복, 통통한 새우
움직이는 전복을 보며
우와!!!!
진짜 신선하다는 걸 느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친한 친구분이
인천항에서 경매를 해서 항상 신선한 생물을
들여온다고 한다.
또
좋은 고기가 맛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계셔서 인지
돼지고기의 마블링이
정말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직접 구워주시고 다 익은 조개를
개인 접시에 놓아주셔서
편하게 담소를 나누며
술 한잔을 기울였다.
한잔 마시고 맛있는 안주 한입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고기는 천천히 구워졌고
새우와 전복구이가
먼저 완성되었다.
통통한 새우와 신선한 전복
전복은 손질해서 먹기 좋게
앞접시에 놓아준다.
조개도 점점 추가되고
맛있는 삼겹살도 완성
처음에는 소금에 찍어
한입
고추냉이를 올려서 한입
새우는 초장에
술이 쭉쭉 들어갔다.
맛있는 안주와 분위기에
취했고
오랜만에 보는 지인 동생과의
인생 얘기로 그렇게
밤은 깊어갔다.
“재형이네”는
네이버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인천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갑작스러운
1박 2일 여행에서
모든 식사가 너무 맛있어서
여행의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인천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도 나의 포스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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