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의 술자리가 있었다.
장소는 까치산역에 위치한
"빠샤 수제 닭꼬치"였다.
서글서글하고 잘생긴 친절한 사장님
부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성비 좋은 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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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정말 저렴한데
정말 다 맛있다.
위치는 밑에
네이버 맵을 첨부 하겠다.
저녁 4시 30분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하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대학 동기들 4명으로 시작
안주를 듬뿍 주문하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나에 천원인 가성비 좋은 어묵부터
소떡소떡과 감튀
안주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10명 정도가 모일 예정이어서
안주를 많이 주문했는데도
워낙 저렴해서
부담이 되지 않았다.
드디어 나온
닭꼬치와 염통
우리는 매운맛과 바비큐 맛
두 개를 모두 준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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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먹기 좋게 직접
손질해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치킨무와 머스터드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소스에 찍어 먹어도 괜찮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닭꼬치 옆에 얇게 썬 파도 함께 나오는데
닭꼬치에 얹어 먹으면 너무나 풍미가 있다.
대학생 때의 추억이 생각나는
정겨운 분위기가 마치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맛보는 뻔데기탕도 맛났고
시원한 샤베트로 술이 더 쭉쭉 들어간다.
참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고 웃음이 많았던
그때의 기억 속으로의 대화가
끝날 줄 모르고 이어졌다.
이곳은 주차도 가능한데
미리 사장님께 전화하면 자리를
만들어주신다.
즐거운 술자리는 늦은 밤까지 계속되었고
2차로 노래방까지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강서구에서 술약속이 있다면
"빠샤 수제 닭꼬치" 완전 강추 한다.
2차로 간단히 즐기기도 좋은
늦은 새벽에는 단체로,
이른시간에는조용히 혼술을 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좋은
"강서구 빠샤 닭꼬치"
아직도 닭꼬치의 맛과 기억이 눈과 입에
생생하다.
또 가야지.....,
대학 때의 추억과 가성비 좋은 술집을 찾는다면
빠샤 닭꼬치 방문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도 누군가에게 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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