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컬리스트 이하이의 찐 팬이다.
그래서인지 가끔 네이버나 구글에 "이하이"라는 글자를 검색해보곤 한다.
언제 신곡이 나오려나 라는 막연한 기다림.....,
항상 나에게 위로를 해줬던 그 노래들의 기억들,
그래서인지 언제나 하이의 신곡을 기다린다.
며칠 전 인스타에서 이포스트를 발견했다.
몇 년 만에 드디어 정규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3편!!!!
기다림 끝에 나에게 이런 선물 같은 일이!!!!
오늘 ONLY를 보고 듣기 전까지 나는 금요일만 기다렸다.
퇴근하는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이하이 컴백#
#이하이 ONLY#
드디어 오늘 유튜브를 통해 ONLY를 만났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감상해보자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케이팝 스타에서부터의 팬들은 모두 공감할 것 같다.
이 노래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하이스러운 곡"이라는 것을.
이하이의 색깔, 보이스, 느낌의 완성형을 담은 곡이라고 표현하면 되려나?
솔직히 나는 뮤직비디오보다 음악에 집중했다.
입가에 흐르는 미소와 혼잣말~!
"아 나는 이런 노래를 듣고 싶었구나"
나에게는 "한숨"을 지나 "홀로"를 떠나 ONLY로
삶에 지쳐 갈 때 "위로"를 건네는 노래의 마침표 같은 곡인 것 같다.
가사는 저작권 문제로 첨부하겠다.
나의 기억에 남는 가사는
"비가 오는 밤에도 외로 웠던 낮에도 그대 환한 빛깔을 내게 가득 칠해 줘요".이다
연인이라는 작은 의미 말고 큰 의미, 혹은 다른 의미로 보면 그 아티스트가 팬에게 위로해주는 그런 감성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린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을 많이 존경한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지만 나 혼자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시도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들보다 2.1배가 높다.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
#선한 영향력#
#한국 자살률#
"한숨"이라는 곡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해 줬지만 자신은 상처 받은 "이하이"
"홀로"라는 뮤지 비디오의 신발이 떨어지는 장면.....,
"혼자 있어도 같이 있어도 외로운 건 같아요"라는 가사처럼 나만의 생각이지만, 내가 느꼈을 때는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곡인 것 같다.
그리고 ONLY
사람은 다를 수 있지만 요즘 이직으로 정신없고 스트레스를 받던 나에게는 최고의 위로곡이었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 이렇게 살아서 모해라는 자책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괜찮아 괜찮아 나를 다독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항상 "내 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살고 싶다#
#항상 내편#
그래서 나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하이에게 항상 감사한다.
점점 발전하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
그 모습들을 보면 나도 더 노력하고 싶어 진다.
10년이 조금 넘게 하이에게 위로받고, 힘을 얻고, 자극받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이하이의 큰 선물 모두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이하이의 ONLY를 무한 반복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다. 모두 즐거운 주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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