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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 KR

부산 혼자 여행하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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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지인과 바다를 잠시 걸으며 할리스 커피로 향했다. 

광안대교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하는지 폭죽이 터지고 있었다. 

 

 

광안대교와 불꽃놀이

 

 

잠시 바라보며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광안 대교의 야경들은 코로나로 인해 일과 집만 반복하던 나의 일상의 답답했던 마음을 보상해 주는 선물 같았다.

 

#광안대교 야경#

#광안리 해변 저녁산책#

#광안리 혼자 여행#

 

광안리 바다 커플
광안리 해변 야경
광안대교 밤이더 예쁘다
광안대교 커플들이 많다
광안대교 사진찍는 여행객들
커플 여행객들이 많다
광안대교 야경
광안대교와 불꽃놀이
광안대교 힐링

    

 

할리스 커피에 도착 지인과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보는 광안리 해변의  야경과 지나가는 차들의 불빛들이 아름 다웠다. 

 

 

#광안리 할리스커피#

#광안리 바다 보이는 카페#

#커피 바다 야경#

 

 

광안리 할리스 커피 아메리카노
광안리 야경보며 아아한잔 

 

 

광안리 커피스미스 지도 링크

 

커피스미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메뉴소개, 가맹점현황, 창업상담 등 안내.

coffeesmith.co.kr

 

 

담소를 뒤로 하고 지인은 출근 때문에 집에 돌아갔다. 

 

혼자 뭐할까 하다가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단한 스낵을 사서 호텔 방안에서 혼자 만의 파티를 했다. 

그리고 술을 깨기 위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천천히 야경을 보며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으며 바닷가를 걸었다.

 

광안리 해변 걷기

 

 

음악을 듣지 않고 걸을 때는 바다의 파도소리의 음향과 여기저기의 소음들이 섞여 기분 좋은 사운드를 만들었고,

 

음악을 들으며 걸을 때는 옛 추억에 빠졌다. 

 

오랜만에 바다에 담근 발과 기분좋은 파도의 웨이브 "참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변 곳곳에 커플들이 많이 보여 마음이 쓰라리긴 했지만

 

"혼자만의 여행은 나를 돌아보게 해 주니까? 나는 외롭지 않아!!"라는 마음으로 나 자신만의 여행을 즐겼다.   

 

호텔에 돌아와 샤워 후 딥 슬립....,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어제 만났던 지인이 점심을 사준다며 직장 근처로 점심시간에 들리라고 했다. 

 

광안리 해변 끝에서 끝까지 걷고 지인과 점심 먹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걷기 시작했다. 

메가 커피에서 아침 겸 해장 "아아"를 구매하고 걷고 또 걸었다. 

 

#광안리 해변 걷기#

#광안리 해변 오전 풍경# 

 

 

광안리 해변 아침
광안리 해변의 아침
광안리 해변
광안리해변 끝쪽
광안대교 
광안대교 보며 걷기 

  

 

광안리 해변을 다 걸으니 다리가 조금 아팠다. 

택시를 타고 지인의 회사 근처로 향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또 "아아"를 한잔 먹었다. 나는 정말 아아를 좋아하는 거 같다. 

 

#아아 중독#

#MAMMOTH COFFEE#

 

 

저렴하지만 맛있는 아아

 

지인을 만나 중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점심 코스를 먹자고 했지만 어제 먹은 술과 첫끼는 많이 먹지 못해서 간단히 짬뽕을 먹었다. 

 

지인의 단골이라 서비스로 샐러드와 이것저것이 더 나왔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다. 

 

식사 후,

지인과 다음에 보기를 기약하며 헤어졌다. 

 

지인이 택시 타고 가깝다며 서면 커피거리를 구경하라고 추천해 줬다. 

 

그래서 커피는 더 이상 못 먹겠지만 갔다. 

 

서면 커피거리 옷가게
서면 커피거리 걷는중
커피거리 벽화

 

너무 더웠고 피곤해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커피를 마시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에는 부산을 여행한다면 꼭 가서 자세히 둘러보아야겠다.  

 

다리도 아파오고 점점 피곤히 몰려와 일단 지하철을 이용 부산역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가는 SRT 티켓을 구매했다.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무언가 여행을 끝내기가 아쉬워 돼지국밥을 먹기로 했다. 

부산역 근처에 유명한 집이 있는데 검색해 본 결과 요즘 평이 너무 안 좋았고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근처 다른 돼지 국밥집을 검색했다.

 

그래서, 발견한 곳

 

#밀양 돼지국밥#

#부산역 근처 돼지국밥#

  

 

밀양돼지국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313 · ★4.18 · 매일 09:00 - 23:00,일요일 09:00 - 21:00

m.place.naver.com

 

역시 집 근처에서 먹는 돼지국밥 보다 훨씬 맛있었다.  

역시 부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에 오면 꼭 돼지국밥을 먹어 보기를 권한다. 

 

 

돼지국밥
깔끔하고 맛있다
돼지국밥 좋아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저녁으로 후딱 한 그릇 해치웠다. 

 

이제 집에 다시 돌아가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피곤함이 몰려왔다.

 

SRT를 타고 집으로.....

 

짧은 여행이었지만 무계획으로 즉흥적인 여행은 나에게 설렘이라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 주었다.

 

삶이 답답할 때 고민이 많을 때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무거운 캐리어 없이 홀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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