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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 Oversea

(태국혼자여행10) 푸켓 Patong beach 둘러보기 그리고 슈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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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9일 만에 한식당방문했다.
푸켓 빠통비치에 위치한 “마루” 한식당이다.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점심을 든든하게 한식으로 정했다.

#태국푸켓한식당#
#마루한식당#
#빠통비치한식당#
#푸켓한국식당#


마루 한식당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한식당이다.
오랜만에 한식이라 설레는 마음에 들어갔다.
손님은 많지 않았다.
내 옆 테이블에 외국인 손님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마루한식당내부



해외에서 한식당에 가면 너무 정겹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나는 태국을 방문하면 한식을 거의
먹지는 않지만 태국 음식이 조금 질릴 때는
한 번씩 들리곤 한다.



마루 한식당 사장님

 



들어가니 한국말 인사로 반겨 주셨다.
사장님이 젊어 보이셨고 무척 친절했다.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 관광객들이
빠통에 많이 와서 번창하시기를 바란다.



 

마루한식당 위치

 



위치는 구글맵
Maru KoreanBBQ라고 치면 된다.

칼칼한 게 먹고 싶기도 했고 한식당에
왔으니 한국 사람으로서 혼자지만
두 가지 메뉴주문했다.


 

마루식당 반찬




두부김치육개장주문했다.
반찬7가지나 나와 놀랐고 맛도 좋았다.
콜라도 주문했는데 잔이 참 센스 있다.





빠통마루식당 밑반찬




요즘 해외에서 한식 붐이 불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9일 아니 거의 10일 만에 먹는 김치는
내 식욕을 샘솟게 했다.



푸켓마루 밑반찬




일단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다.
메인 음식이 빠르게 서빙되지는 않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마루식당 육계장과 반찬



#태국푸켓빠통한식#
#푸켓빠통마루식당리뷰#
#빠통마루식당후기#



마루식당 육계장



육계장 양이 많아 놀랐고 두부김치고기듬뿍
두부 양도 많았다.
소주가 당겼지만 낮술을 먹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콜라와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두부김치



육개장과 두부 김치 모두 맛있었다.
양이 너무 많아 다 못 먹을 뻔했지만
한 달 여행에 또 한식당을 방문하지 못할 것 같아
모두 클리어했다.

빠통에 방문한다면 “마루”에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 후 사장님과 간단히 담소를 나누고
잔돈은 직원들에게 팁으로 주었다.
빠통에 가볼 만한 야시장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푸껫타운에 가는 게 좋다고 하셨다.
빠통에는 야시장이 다 작아서
많이 볼 게 없다고 한다.


빠통비치




#태국여행#
#태국남자혼자여행#
#태국혼자여행#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고 싶었다.
땡모반을 하나 사서 바닷가를 걸었다.
맨발로 바닷물에 발을 적시며 사람들 구경도 하고
페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아
신기했다.


빠통비치의 커플

 

 



예쁜 커플들이 해변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아이들은 모래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
수박주스의 시원함과 바다를 걷는 감촉,
파도소리
이 모든 것이 나를 미소 짓게 했다.

 

 

 

빠통해변산책

 

 

 

#빠통해변#
#Patongbeach#
#태국빠통해변걷기#
#빠통해변풍경#
#푸켓여행#



 

수박주스와 빠통해변 걷기

 



호텔로 돌아와 낮잠을 잤다.
낮잠이 참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정말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힘이 솟는 것
같다.


#낮잠#
#시에스타#
#해외여행낮잠#


스페인에서는 “시에스타”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낮잠인데
스페인의 전통 적인 습관이라고 한다.

우연인지 호텔 이름도 Nap 낮잠이다.
점심 후 산책 그리고 낮잠
나에게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누군가는 해외여행까지 와서
낮잠을 자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힐링과 쉬는 것이었기
때문에 투어보다는 그냥 휴양을 즐겼다.



 

빠통 해변

 

 



일어나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다.
점심을 한식으로 든든하게 먹어서 인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

어제 클럽을 못가 봤기 때문에 클럽을 가기 위해
해변을 따라 걸으며 방라 로드로 향했다.




 

인조 서핑장

 

 



걷다 보니 방라 로드 근처에 인조 서핑장이 있었다.

호텔과 겸하는 곳 같은데 서핑하는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번 시도해 보고 싶었지만
서핑은 처음이기에 패스했다.

다음번에
푸껫을 방문한다면 시도해 보고 싶다.

방라 로드에 도착 입구에서 끝까지 걸었다
일단 노상 펍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며
사람들을 구경했다.



 

 

방라로드 끝부분

 



유튜브에서만 보던 방라 로드에 내가 와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신기했다.

일상에 지쳐 있던 주말
태국여행 유튜브를 찾아보며
저기는 꼭 가봐야지 생각하던 곳에
어느 순간 내가 와있다.



 

방라로드 노상펍에서 본 풍경

 



방라 로드의 클럽들을 들어가 보다
내 스타일의 힙합클럽
Sugar
에 들어갔다.


 

빠통클럽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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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힙합클럽추천#


 

슈가 DJ K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 한국에서
클럽은 피하게
되었는데 태국에서는 나이와 상관 친구가 되고
내가 좋아하는 힙합클럽에 가서
클러빙을 할 수 있다는 게
내가 태국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다.



푸켓 슈가클럽 메뉴판




맥주 한 병에 150밧이다.
맥주 한 병을 마시며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고 있는데 어제 보았던
치앙마이에서 온 친구들이 나를 보고
인사했다.

너무 반가웠다.
태국 여성분 세명과 함께 재밌게 슈가 클럽을 즐겼다.

 


빠통에 있는 동안 네 번 정도 방문하였는데
DJ K라는 디제이가 공연할 때가 음악도
좋고 신난다.




빠통슈가클럽분위기

 

 

슈사클럽 한국노래

 

 

 

케이팝이 대세이긴 한것같다. 

제시노래가 나와 신기했다. 



#빠통슈가클럽후기#
#태국푸켓힙합클럽#
#Sugar힙합클럽#
#푸켓클럽복장#

 

 

새벽 1시까지 칵테일 이벤트
700밧을 내면 무제한으로 마실수 있다.

 

처음에는 맥주를 사서 마셨지만 술을 좋아하는 내게는
이벤트가 더 이득이었다.

 

태국인들과 해외여행객들이 어우러지는 클럽으로
12시가 넘어가야 핫해지는데
11시쯤 가서 스텐딩 테이블을 미리 잡고 클러빙을 하는 걸 추천한다.

스텐딩 테이블은 예약이라고 쓰여있지 않으면
그냥 자리 잡고 마시면 된다.

푸껫 클럽복장은 어떤 것이 좋을까?

긴바지에 셔츠는 조금 오버다.
편하게 반바지에 셔츠
예쁜 티셔츠와 슬리퍼를 신고도 입장할 수 있다.

 

방콕의 경우는 긴바지에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 클럽이 많다.

근데 여기는 푸껫이다.

 

나는 클럽을 방문할 때 항상 반바지와
슬리퍼를 신고 갔다.

어차피 여행지이기 때문에
복장에 구해 받지 않는 것 같다.

또 내가 한국사람이어서 인지 태국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




슈가 클럽 스텐딩 테이블


슈가 클럽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다.
나는 항상 3시쯤 클럽을 나왔다

태국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밤에 길가에 레이디 보이들이 많다.
걸어가면 계속 말을 건다.
술이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호텔에서 푹 자고 그다음 날이 밝았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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