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삼성 라이프 스타일 TV 송 프로젝트 음원으로 " I "를 오늘 공개했다!!!
진아 씨의 자작곡이며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예쁜 디자인 TV, ‘The Serif’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I’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모던한 스타일의 두왑(Doo-wop) 편곡으로
그동안 권진아 씨가 선보였던 음악들과는 조금 다른 결의 매력을 어필하는 음악이다.
일단 감상해 보자!!!
가사는 저작권에 위반된다고 하여 링크로 대체한다.
#따뜻한 너의 색깔
#내 웃음이 헤퍼졌어
#예쁜 건 어쩔 수 없어
언제나 들어도 심쿵하는 보이스!!! 항상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랑을 하게 되면 자꾸 생각이 나고, 자꾸 가까이에서 보고 싶고, 자꾸 웃음이 난다. 설레고 행복한 그 마음을 곡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권진아 자신이 직접 소개했다.
내가 "권진아"를 알게 된 건 "케이팝 스타"라는 프로그램 덕분이다. 시즌3의 참가자 중 나의 최애 참가자였다. 고등학생이었던 권진아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듣고 바로 팬이 되었다. 노래를 표현하는 감성이 정말 남다르며 공기반 소리반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가수다. 혹시 보지 못했다면 확인해 보자
권진아는 "2014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3위를 수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테나에 합류했다.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Part 4 <그대만 보여요>에 참여했고 토이의 <그녀가 말했다> 객원보컬로 활약한다. 거의 동시에 성시경과 목소리를 맞춘 리메이크 곡 <잊지 말기로 해> 홍대 인디락 계의 대부 이지형과 함께 한 <Duet> 그리고 프라이머리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U'>까지, 이처럼 정통 발라드와 R&B, 인디음악 까지, 한계 없는 목소리가 가진 매력을 모두에게 여실히 들려주고 있다.
2016년 9월 19일 정규 1집 웃긴 밤을 발매하며 현재까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설렘, 기쁨, 위안, 우울, 설움 같은 총체적 감정들을 차분하게, 그리고 결정적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장르를 달리하더라도 자신의 강점으로 평가받는 부드러우나 호소력 짙은 보컬의 자유로운 완급조절은 기본, 스스로 침잠하는 정서가 녹아있는 음색은 매혹적이다.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권진아의 라이브 공연을 공연장에서 보는 것이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그녀를 본다면 정말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것 같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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