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첫날밤 가볍게 모자와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주변을 구경하다.
맥주 한잔 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치앙마이에서 제일 핫하다는 윔업카페를 발견했다.
#치앙마이핫플레이스#
#치앙마이윔업카페#
#윔업카페#
#치앙마이바추천#
특이 한 점은 pcr검사를 해야 들어갈 수 있었다.
50바트 정도 돈을 내고 검사를 받은 후 라인에 무언가를 입력하고 핸드폰에 있는 여권 사진을 보여 주고야
입장할 수 있었다.
#윔업카페입장#
#윔업카페후기#
처음에는 무엇을 마실지 몰라 바텐더에게 칵테일 한잔을 주문했다. 빈 테이블이 있어서 앉았다.
태국 노래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와 함께 위스키나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방콕에서 처럼 난 맥주 타워를 주문 했다.
오늘도 타워 다 마시기를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카오산에서 처럼 감자튀김과 함께 혼자 맥주를 마시며 태국 라이브 공연을 즐겼다.
팝콘을 파는 사람이 있어서 구매 후 맥주와 먹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페어링이었다.
사람들 구경을 하며 태국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은 나 혼자인 듯했다.
몇몇 테이블에서 내게 관심을 가졌다.
태국에 오면 왕자병이 걸리는 건지 아니면 한국사람들이 케이팝의 영향으로 인기가 많아진 건지 쳐다보는 시선들이 많았다.
#윔업카페흡연구역#
#윔업카페에서친구만들기#
윔업 카페에서 흡연 구역으로 가려면 칵테일바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밖으로 나가는 문이 보인다.
나오면 이렇게 흡연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태국 여성분 두명이 부끄러운 듯 내 옆 테이블 여자분에게 말을 걸었고 그 태국 여자분이 나에게 다가왔다.
영어로 저쪽 테이블 여성 두 명이 나와 대화를 나눠 보고 싶다고 했다.
두 여성분이 부끄러워 말을 못 하고 옆 테이블 다른 분한테 말 걸어 달라고 부탁한 듯하다.
그래서 내 테이블로 불러서 담소를 나눴다.
태국 사람들로 내가 한국인 인걸 알고 대화를 나눠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친구들은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테이블을 합쳐 나는 맥주를 두 친구들은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래 클럽처럼 스테이지가 열리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이라서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12시가 되니 불이 환하게 커지며 클로징을 알렸다.
치앙마이 첫날이었기 때문에 2차 클럽에 가고 싶었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 간단히 길거리 음식을 먹고 인스타 팔로우를 맺고 헤어졌다.
#치앙마이 밤에가볼만한곳#
조인 옐로우는 치앙마이 3일 차에 방문했다.
마야 몰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갔다.
#치앙마이오토바이택시#
#치앙마이이동수단#
#치앙마이여행#
#조인옐로우#
#치앙마이클럽#
#치앙마이올드타운클럽#
#치앙마이여행시조심할것#
치앙마이 오토바이 택시를 탈 때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기사분이 내 목적지가 아닌 “레이디 바” 로 데려가려고 한다는 점이다.
절대 가면 안 된다.
유튜브에도 많이 나오지만 이상한 가라오케 같은 곳으로 데려가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붙여 만 바트 이상 손해를 본 여행객들이 많다.
예전에 한 한국 여행자가 태국 경찰청에 고발해 신문에도 난적이 있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웬만하면 여성 기사분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택시를 탔다.
#조인옐로우후기#
오토바이 택시에 내려 조인 옐로우에 도착했다.
총두 개의 클럽으로 음악은 비슷하다.
취향에 맞게 이동하며 즐기면 된다.
태국인은 거의 없고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클럽이다.
10시까지는 텅텅 비어 있다가
11시가 되면 꽉 찬다.
많은 서양 예쁜 여성분들을 볼 수 있다.
맥주는 바에서 구매하면 되고 100바트에 태국 맥주 작은 병을 구매할 수 있다.
조인 옐로우는 치앙마이에서 외국인에게 핫한 클럽으로
반팔티에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맥주 한 병을 들고 재밌게 놀 수 있다.
조인 옐로우는 1차 클럽이기 때문에 12시에 정확히 닫는다.
모두 아쉬운지 클럽 앞을 떠나지 못한다.
이후 여기 있던 모든 클러버들이 한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나도 궁금해서 따라가 보았다.
따라가다 한 여행객 무리와 대화를 나눴는데 2부 클럽에 간다고 했다.
자신들도 어딘지 몰라 앞에 가는 사람들을 따라간다고 해서 나도 조용히 무리에 합류해 따라갔다.
#치앙마이2부클럽#
#치앙마이스파이시#
#치앙마이 SPICYCLUB#
#치앙마이스파이시후기#
도착 한 곳은 2부 클럽 “스파이시”였다.
가볍게 바에서 맥주를 한병 사서 마셨다.
가격은 조인 옐로우 보다 조금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한다.
경찰 단속 때문에 음악소리가 좀 작았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조인옐로우에서 보던 많은 이들이 이곳에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갑자기 디제이들이 짐을 싸고 나갔고 모든 게스트들은 뒷문으로 해서 나가야 했다.
경찰 단속 때문이라고 한다.
치앙마이는 2부 클럽 단속을 조금 심하게 하는 것 같다.
원래 핫하다고 하는데 아쉬웠다.
더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다른 사람들을 따라 또 다른 클럽에 갔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많은 이들이 아쉬워서였는지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내일을 위해
오토바이 택시를 발견해 호텔로 돌아왔다.
태국 친구를 만들고 싶으면 윔업 카페를,
미친 듯이 춤추며 놀고 싶다면 조인 옐로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 편은 치앙마이에서 발견한 최애 식당과 마야 몰 루프탑 바, 재즈 바에 대한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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