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에서의 3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바닷가 산책을 하면서 본 페러글라이딩을
해보고 싶어 바닷가 산책 중 KOKO7이라는
태국 친구와 얘기하다가
그곳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것을 결정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하지만 KOKO는 무척
친절하다.
호텔에서 수영복을 입고 KOKO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방라 로드 해변에서 가까운 곳이다.
#KOKO7#
#빠통제트스키#
#빠통해변페러글라이딩#
#빠통해변할만한것#
#빠통해변여행#
도착해서 KOKO와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며
페러글라이딩을 준비했다.
제트스키, 페러 글라이딩, 바나나보트,
스톰 보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밑에 사진을 참조하면 된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하며
기다렸다.
#푸켓여행#
#혼자푸켓여행#
#남자혼자푸켓여행#
#태국여행#
#빠통에서 해야할것#
#제트스키푸켓#
#페러글라이딩푸켓#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두근두근 했다.
드디어 하늘을 날아 보는구나
내 생에 처음의 페러글라이딩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페러글라이딩을 하게 도왔고
프로페셔널한 운전사가 나의 등위에 있었다.
하늘을 나는 기분
이라는 말을 써보기만 했지
직접 경험해 보니 정말 황홀이라는
표현을 왜 쓰는지 알 것 같았다.
자유로운 느낌
시원한 공기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빠통 해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푸켓에 가면 꼭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착륙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잡아준다.
전혀 위험하지 않다.
사진사가 있어 사진을 찍고 액자와
함께 판매한다.
나는 라인을 통해 사진을 받았다.
내려온 후
KOKO가 앉을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곳에서 구경도 하고 맥주도 한병 주문해서
해변의 풍경을 즐겼다.
제트스키를 타보고 싶은데 살짝 겁이 났다.
예전에 꼬란이라는 섬에서 한번 타보았는데
커브를 돌 때 조금 운전이 어렵다.
KOKO가 뒤에 타 주고 가격도 할인해 주어서
시도해 보기로 했다.
#푸켓KOKO7#
#푸켓엑티비티#
#푸켓페러글라이딩#
#푸켓에서꼭해봐야할것#
#푸켓제트스키#
시간도 더 늘려주어서 여유롭게 제트스키를
타며 뒤에 있는 코코의 가이드 설명도 들었다.
너무나 재밌었다.
파도를 가로지르는 스릴
바닷소리와 모터 소리
생에 두 번째 제트스키는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다.
즐겁게 해변으로 돌아왔는데
민소매 티셔츠를 입어서 살이 정말 많이 탔다.
타기 전 선크림은 필수이다.
긴팔의 레쉬가드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코코가 또 자리를 만들어 주어 맥주를 먹으며
코코와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 때문에 일을 몇 년이나 못했고
이번 년에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모두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관광 쪽은 특히
타격을 많이 받은 것 같다.
KOKO를 찾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아서
나도 챙겨주며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사는
태국 청년의 사업이 잘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태국해변금연#
#태국바닷가금연#
#빠통해변흡연장#
#빠통해변흡연#
#푸켓해변흡연장#
태국 정부에서 해변의 흡연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해변 곳곳에 흡연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흡연하면 된다.
해변을 걸어 다니다 보면 정말 많이 있다.
흡연자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현금을 찾아야 해서 카시콘은행에 가야 했는데
코코가 멀다고 자신의 오토바이로 태워주고
기다렸다 호텔에 내려 주었다.
내가 만난 태국 사람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다.
#태국편의점#
#빠통편의점#
#태국편의점음식추천#
피곤하고 맛집을 찾아가기도 모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와 맥주를 구매했다.
태국에도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가 있어
간단한 음식을 사서 호텔에서 종종 먹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파는 파카파오무쌈
구매하면 데워주냐고 물어본다.
오케이 하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태국라면추천#
#태국한국라면맛#
#오리엔탈키친라면#
태국 라면 중 오리엔탈 키친 브랜드 라면이 가장
한국 라면과 비슷하다.
똠양라면은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태국에 살 때도 이브랜드 라면만 사 먹었다.
물론 한국 라면도 파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다.
맥주는 내가 좋아하는 리오를 픽했다.
태국에서는 술을 파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미리 편의점에서 사놓는 것이 좋다.
넓은 테라스에서 먹는 식사는 어느 레스토랑
못지않았다.
식사 후 오늘은 클럽 가기도 귀찮고 해서
누워서 뒹굴뒹굴하며 맥주를
마시고 꿈나라로 향했다.
이른 아침 또 산책을 시작했다.
하루의 시작 바닷가를 걷는다.
나의 삶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지나온 삶을 후회도 해보고
앞으로의 미래도 그려본다.
자연친화적인 해변거리
이른 아침 산책하는 사람들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느릿느릿
여유를 갖게 된다.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누구나 그럴 것이다.
오늘은 모 먹지?
#빠통해변산책#
#푸켓해변산책#
#푸켓바닷가산책#
그런 단순하고 원초적인 행복한 고민을 하며
산책을 마무리한다.
이른 아침에도 해변에 노점상이 열려 있었고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를 포장해 간다.
일단 커피가 마시고 싶어
호텔 쪽으로 발을 돌렸다.
호텔 근처에 아마존 카페가 있어
아이스 블랙을 테이크 아웃했다.
#빠통아마존카페#
호텔 수영장이 있는 곳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다가
아침 식사를 하러 호텔 주변을 또 돌아보았다.
그러다 발견한 곳 포장마차처럼 허름한 천막 안에
있는 태국 음식 찐 맛집을 찾았다.
#빠통저렴한식사#
#빠통가성비좋은태국음식#
#빠통비치태국음식#
#빠통해변맛집#
역시 태국 음식은 이런 곳이 저렴하고 맛있다.
얼음물도 무료이다.
메뉴가 그림으로 걸려 있어
그림을 보고 주문하면 된다.
메뉴도 많고 방라 로드의 식당가에 비해
저렴하고 맛있다.
가성비 있는 빠통 맛집이다.
푸켓 빠통에서 태국 현지 음식을 먹고 싶다면
강력추천이다.
돼지고기 덮밥과 모닝글로리를 주문했다.
밥이 모자라 공깃밥도 추가 주문해
맛있게 먹었다.
땡모반은 바로 건너편 가게에서 샀다.
빠통 해변의 과일주스는 50밧으로 타 지역보다
비싼데 이곳은 10밧 저렴한 40밧이다.
#빠통저렴한과일주스#
#저렴한과일파는곳#
#빠통땡모반#
위치는 마루 식당 건너편에서
방라로드쪽말고 반대 편으로 올라 가면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보이는데
편의점 가기 전 오른쪽 골목에 있다.
식사 후 수영을 하기 위해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수영장이 크진 않지만 깨끗하고
괜찮았다.
#Nappatonhotel수영장#
#냅빠통호텔수영장#
나는 호텔을 선택할 때 꼭 수영장이 있는 곳을
고른다.
물속에서의 순간적인 고요한 침묵이 좋다.
숨을 참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물속에 내 몸을 맡긴다.
때론 수영장을 침대 삼아 하늘을 보며 눕는다.
배영이라기보다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발을 천천히 찬다.
머리에 손을 대고 앞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그냥 그 자유로운 그 느낌이 좋다.
나이를 들면서 몸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나는 홈트를 많이 하는데
목표를 항상 이루지 못한다.
귀찮음과 온갖 핑계들로 원하는 것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또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과 포기를 반복하니
나이에 비해서는 건강한 것 같다.
수영을 마치고 마사지를 받고 싶어
전에 유튜브에서 본 저렴한 마사지샵을
찾아갔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천천히 야경을
보며 걸었다.
푸켓 빠통은 참 아름다운 곳인 것 같다.
그냥 걸으며 찍은 사진들도
멋진 바이브가 있다.
Lily massage
쿤킴티비 라는 푸껫 유튜브 채널에서
본 마사지 샵이다.
가성비 좋고 잘한다고 해서 가보았다.
작은 동네 샵 같은 느낌이다.
네일도 하는 것 같고 빨래방도 하고
그냥 모 시골 가게처럼 정겨운 분위기의 샵이다.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아주머니가
시원하게 잘해주셨다.
모 추천 하기는 모한 가게인 것 같다.
빠통 물가가 비싸서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고자 한다면 한 번쯤 가볼만하다.
#푸켓마사지추천#
#빠통마사지추천#
#빠통 가성비좋은 마사지#
#빠통해변근처마사지#
솔직히 호텔 바로 옆에 있는 Healthland
이곳이 전문적이고 시설도 좋아 추천한다.
방콕에 있는 헬시 랜드와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와 마사지 스킬이 좋다.
또한 터무니없이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적당하다.
빠통 해변의 메인 거리의 마사지샵들은
고급 샵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일반적인 가격의 샵들은
호객행위도 많고 마사지 스킬도 그냥
비슷한데,
헬시 랜드는 내가 경험한 바로는
빠통에서 제일 괜찮은 것 같다.
마사지를 받고 나와 해변 쪽으로 걷다.
나의 빠통 최애 펍 겸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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