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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 Oversea

(태국혼자여행18) 푸켓 타운에서 마지막밤과 피피섬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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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친구가 이것저것 주문
시작했다.

이곳은 태국 동북부 지방
이싼 음식 전문점이다.

ร้าน ยำ 9โต๊ะ café & Restaurant

 

 

ร้าน ยำ 9โต๊ะ café & Restaurant · 50/2 Takuapa Rd, Tambon Talat Nuea, Muang Phuket 830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친구가 무엇을 시켰을까?
기대와 설렘이 몰려왔다





에프 타이저로 먼저 쏨땀이 나왔다.



 

태국혼자여행 푸켓해물쏨땀





쏨땀이싼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파파야 샐러드라고 불르기도 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파파야가 아닌 옥수수가 들어
있는 쏨땀이었다.

백종원의 푸드파이터에서
옥수수로 만든 쏨땀을 소개한 유튜브를
본 적이 있다.

쏨땀 종류가 워낙 많고 맛도 조금씩
다른데 한입 먹어보니



역시 맛집이었다.




태국혼자여행 태국식전골 찜쭘
태국혼자여행 태국식전골 찜쭘 재료
태국혼자여행 태국식전골 찜쭘 재료




다음으로

이싼 전통찜 찜쭘이 나왔는데
재료가 모두 신선했다.

찜쭘은

샤브샤브와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음식이다.

우리나라 전골과 조금 더 가깝다.

450년 전부터 태국 북동쪽 이싼 지방에서
전해 내려온 음식이다.





태국혼자여행 태국식전골 찜쭘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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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혼자여행 푸켓 찰밥



찰밥도 나왔다.

태국사람들은 찰밥을 참 좋아한다.
나는 솔직히 그냥 한국식 밥이 좋긴 한데
가끔 먹으면 별미이다.

찰밥을 주문했으니 무삥도 주문했을 듯
돼지고기 꼬치 “무삥” 이
야채와 소스와 함께 등장했다.

예전에 시장 가면 무삥과 찰밥으로
식사를 대신하곤 했는데
행복했던 태국 방콕살이 시절이
떠올랐다.




태국혼자여행 푸켓 무삥
태국혼자여행 푸켓 무삥





도톰한 무삥을 한입 베어무니
불향과 육즙
나를 행복하게 했다.
 
찍어 먹는 소스도 매콤하니 좋았다.





태국혼자여행 태국식전골 찜쭘
태국혼자여행 푸켓 저녁식사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다.
물론 맥주도 주문했다




찜쭘을 조리하기 시작하는 태국친구
무언가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진다.




태국혼자여행 태국식전골 찜쭘




일단 해물과 고기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좀 우려 지면 야채는
샤브샤브 처럼 대처 먹고

마지막
얇은 쌀국수면을 넣어
먹으면 된다.

소스도 나오는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너무나 맛나다.

여유 있게 천천히 담소를 나누며
웃고 떠들며
그렇게 저녁 식사는 무르익었다.





푸켓타운에 방문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식사를 마치고
문을 나서는데 귀여운 고양이
문 앞에서 우리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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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혼자여행 푸켓타운 고양이
태국혼자여행 푸켓타운 고양이 쓰다듬기



애교가 많은 귀여운 아이였다.
쓰다듬어주니
발라당 누워 그르렁 거린다.

친구와 나 모두 고양이를 좋아해서
쓰다듬느라 바빴다.

다음에는 꼭 고양이 간식을 챙기고
다녀야지 다짐을 한다.




태국혼자여행 푸켓타운 고양이 쓰다듬기





태국친구의 친구를 같이 보기로 했다.
같이 저녁을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일이 조금 늦게 끝나
다른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1분 거리
푸껫타운 현지인들에게 핫한 라이브 바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The column Phuket

 

 

The Column Phuket · 18 20 Takuapa Rd, Tambon Talat Nuea,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0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낮에 혼자 돌아다닐 때 항상 보던 곳인데
이곳이 핫한 곳이었다니
역시 현지 친구가 생기면 좋은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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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라이브 공연 때문인지 테라스 테이블에는
손님이 없다.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핫플답게
안쪽에는 많은 사람들
가득했고

아늑하면서 트렌드적인 바
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 같다.

다른 친구가 조금 늦는다고 해서
우리는 라이브 하는 곳 바로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맥주주문했다.

이곳은 세계맥주 메뉴가 다양하다.

우리는

파울라너를 선택 나는 흑맥주를
친구는 파울라너 바이스를 주문했다.

병을 가져와서 직원이 직접
따라준다.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싱어분이 라이브 준비를 하고 있었고
아직 공연 시작 전이라
사진을 찍으면 다른 친구를 기다렸다.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맥주를 마시며 사진을 찍다 보니
멋진 라이브 공연시작되었다.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라이브 공연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라이브 공연





태국 노래 라이브가 많았고
가끔 팝송도 공연했다.

신청곡도 받긴 하는데
팁은 필수다.


다른 친구도 도착 담소를 나누며
라이브 공연을 즐겼다.

예전에 와바에서 매니저를
한 적이 있어서 세계맥주를
많이 접해 봤는데

친구가 가장 도수가
강한 맥주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맥주 중에는
"듀벨"이 도수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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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듀벨 맥주




듀벨 두 개를주문했다.
 
나도 오랜만에 듀벨이
마시고 싶었기 때문이다.

듀벨잔의 D가 인상적이다.

듀벨은 도수가 8,5%
스트롱 골드 애일 맥주다.

벨기에 맥주로 Duvel은
악마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마셔보면 톡 쏘면서 센 느낌이
바로 느껴진다.



태국 혼자여행 The column Phuket 라이브 공연





듀벨을 마시며 신청곡도 듣고
점점 푸껫타운의 마지막밤이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지나가고 있었다.

내가 태국이라는 나라의
매력에 빠진 한 이유 중 하나는
라이브 바가 많다는 것이다.

재즈, 힙합, 태국가요, R&B, Rock, Pop
라이브 바가 많아서
맥주 한잔 하면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음악을 좋아하는
태국의 문화의 한 부분 같다.

내일 아침 일찍 피피섬으로
떠나야 해서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을 위해 캐리어를 정리하고
꿈나라로 향했다.

 
 
드디어 피피섬으로 향하는
아침이 밝았다.

호텔 체크아웃 후 로비에서
픽업차를 기다렸다.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
 
호텔 픽업과 피피섬 페리왕복 다시 타운에서
다음 호텔까지 데려다준다.




태국 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페리 터미널까지 데려다줄 밴이 도착
많은 여행객들과 함께
페리터미널로 향했다.




태국 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드디어 도착 직원에게 바우처를
보여주면 스티커를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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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게이트에서 대기하다가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페리에 탑승했다.

배도 크고 좋아 보인다.




일단 캐리어를 두기 위해
안에 좌석 쪽에 자리를 잡고
배에서 파는 "아아"를 하나 구매 했다.

배안에 매점이 있는데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고
얼음물은 무료였다.

아아를 다 마신 후에도 얼음물을
리필해서 마셨다.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안에 좌석에는
구명조끼가 구비되어 있었고
 
일일 투어 하는 사람들과
피피섬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우리가 타는 페리와 비슷한 배가 있어
사진도 찍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을 기다렸다.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태국혼자여행 피피섬가는길

 
 
 
 

드디어 피피섬으로 출발
너무나 맑고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나는 그렇게 피피섬으로
향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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