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통비치에서 푸켓타운을 가는 방법 중
제일 저렴한 성태우 버스를 타려고 알아 보았다.
캐리어를 끌고 방라로드까지 가기 힘들어
해변길에서 망고주스를 사며 점원에게 물어보니
버스 여기지나간다고 잡아서 타면 된다고 했다.
한 시간에 한대 정도인 것 같다.
비가 조금 왔지만 주스를 먹으며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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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진이 보이는 길거리 음료 점원이 친절하게 버스 타는 곳과 버스를 알려주어
안전하게 성태우 버스에 탈 수 있었다.
푸켓빠통비치 분들은 정말 순수하고 친절하다.
시골의 정이 느껴진다고 할까?
기분 좋게 성태우에 올랐다.
성태우 버스는
구글에 검색한 버스정류장에서만 정차하는 것이 아니라,
해변에서 잡아 탈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에 PHUKET TOWN이라고 목적지가 쓰여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푸켓의 풍경을 보며 타운으로 이동해
40분 정도 걸렸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성태우를 타고 가던 중 코끼리도 보게 되었고,
빠통과는 조금 다른 푸껫 현지의 풍경들을 보며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했다.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가다 보니
센트럴 푸껫이 나를 반겼다.
#빠통에서푸켓타운가는길#
센트럴 푸켓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내렸지만
나는 중심가에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종점에서 내렸다.
종점에서 내려 캐리어를 끌고 7분 정도 걸어서
나의 푸껫타운 첫 호텔 vapa 호텔에 도착했다.
푸켓 타운 호텔들은 전체적으로 빠통비치의 호텔들보다 크기가 작고 아담 하다.
게스트도 많지 않았고 조용했다.
Vapa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위치적으로 번화가와 인접해 있다.
선데이 마켓과도 도보로 10분 정도이고 많은 레스토랑과 펍들과도 인접해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괜찮았다.
호텔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들어갔다.
작았지만 테라스도 있고 깨끗했다.
하루정도 묵기에는 좋은 호텔이다.
트윈으로 방이 배정되어 조금 잠자리가 불편하긴 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3일간은 편하게 보냈다.
나는 혼자라서 괜찮았지만 두 명이서 묵기에는 많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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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영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예약한다.
하지만
이번엔 실패 수영장이 너무 작아서
한 번도 수영을 하지 않았다.
샤워 후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거리를 둘러보았다.
빠통 해변과는 다르게 건물들이
코지 하면서 힙한 느낌을 주었다.
따사로운 아니 뜨거운 태양을 의 숨결을 마주 하며
거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었다.
작은 건물들이 아기자기했고 알록달록한 색상의
샵들이 나를 반겼다.
푸켓타운의 건물들은 인테리어 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있다.
태국에서 자주 찾는 카페 아마존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러 들어갔는데
방콕이나 다른 지역보다 인테리어가 정말 괜찮았다.
여기가 아마존 카페가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존 카페에서 "아아" 를 테이크 아웃하고 유튜브에서
소개된 푸껫 맛집 “짠펜”으로 향했다.
태국으로 한 달 여행 전 유튜브를 보며
저기는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곱창 맛집이다.
메인 거리에서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렸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구글 지도를 보며 이곳저곳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그래도 덥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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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짠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에 내가
방문했기 때문인지 손님이 없었다.
혼자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린 느낌이었다.
메뉴판을 주셨는데 한국말도 쓰여있었고
벽에 짠펜이라는 한국어가 눈에 띄었다.
맥주와 쏨땀, 곱창 그리고 도가니탕 같은 맛이 나는
탕을 주문했다.
맥주가 먼저 나왔고 얼음과 함께 한잔 하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푸껫 타운의 첫 식사를 기다 렸다.
맥주잔에 얼음을 타서 마시니 걸어오면서
더워서 생겼던 피로감이
말끔히 씻겨 내려가는 듯했다.
“과연 정말 맛있을까? ” 하는 기대감은
나를 설레게 했다.
푸껫 교민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이라
푸껫타운에 온다면 꼭 들려야 한다는 곳이라고 들었다.
차돌박이 구이와 돼지갈비 구이도 유명하다고 했지만
나는 곱창이 먹고 싶었다.
곱창구이는 주문하면 바로 숯불에 구워서 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태국에 오래 살아도 봤지만,
처음으로 접하는 태국 곱창구이는 어떤 맛일까?
하는 기대로 설레었고,
식당 안을 보며 맥주 한 모금을 들이 켰다.
내부는 아기자기했고 넓었다.
식당 자체가 오픈되어 있어
에어컨은 없었지만 시원한 맥주 때문인지
그리 덥지는 않았다.
이곳 위치는 구글맵에 한국말로 짠펜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혹시 몰라 밑에 구글맵의 위치를 캡처했다.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저녁 9시에 영업을 종료하는 것 같고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쏨땀이 에프 타이저처럼 먼저 나왔다.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쏨땀은 맥주 안주로도 좋고
가볍게 밥과 먹기 좋은 사이드 디시 같은 느낌의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김치와도 많이 비교가 된다.
도가니탕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신선로 느낌의 외관에 시큼하면서
매콤한 도가니탕이 나를 반겼다.
정말 속이 빵뚤리게 시원한 느낌의 따뜻한 국물에 계속 손이 갔다.
드디어 곱창도 나왔다.
숯불로 구워진 곱창에 저렴하면서 양도 많았다.
농롱한 빛깔의 잘 구워진 곱창을
특제 소스에 찍어 먹고
도가니탕으로 입을 헹구며
쏨탐의 깔끔하고 매운맛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는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다시 식사를 시작한다.
정말 맛있는 한 끼였다.
어떤 여자 유투버가 이곳에 와서 한말이 있다.
푸껫타운까지 와서 여기를 안 오면 바보라고
정말 훌륭하다고
그 말이 기억에 남아 방문했는데
정말 푸껫에서 최고의 식사였다.
천천히 맥주와 함께 맛을 음미하며 식사를 즐기다 보니 주문했던 음식을 모두 비웠다.
밑에 사진처럼 깔끔하게 밥까지 모두 클리어했다.
푸껫타운에 또 방문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기분 좋게 짠펜에 나와 소화도 시킬 겸
푸껫 타운의 거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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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펜 식당은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선데이 마켓이 있는 거리까지 천천히 타운 거리의 풍경을 보며 걸었다.
빠통비치는 관광지 같은 느낌이라면
푸껫 타운은 현지 사람들이 생활하는 작은 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걷다 보니 어느덧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엔틱하고 아기자기한 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이 타운에서 가장 핫한 거리이다.
예쁘고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커피숍들이 많았고
많은 상점들이 자리해 있었다.
คุณแม่จู้ สาขาบ้าน 88 cafe
눈에 띄는 카페가 있었는데
건물에 꽃장식과 거울이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사진을 찍는 핫플레이스 인 것 같았다.
밤에는 조명과 함께 더욱더 근사한 곳이다.
선데이 마켓거리를 돌아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한숨 자고 일어났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나 밤이 되어 가고 있었다.
식사를 위해 다시 번화가로 향했다.
가는 길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이곳에 푸드 판다 본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건물 외관이 참 신기했다.
낮보다는 밤에 건물들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푸껫타운은
더욱더 아름답게 변했다.
거리를 돌아보며 저녁식사를 할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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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타운 푸드 판다#
#푸켓타움예쁜 카페#
드디어 식사할 곳을 발견했다.
푸껫타운에서 유명한 클럽 겸 펍인 Sippin의 건네 편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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